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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이팟터치라도 괜찮아" 라는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아이팟터치라도 괜찮지만, 아이팟터치를 자꾸 쓰다보니 '이 놈이 전화까지 된다면?',  '카메라가 된다면?'하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다가 결국은 아이폰으로 바꾸게 되던군요. 아이팟터치는 얼핏 보면 아이폰의 대체재인것 같지만 아이폰의 홍보용 샘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써보면 사게 된다..는 영양크림처럼..-_-)

아이폰에 대한 얘기야 워낙 다른 블로거들이 많이 다루었고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칭찬 일색이죠. 저도 이제 2 ~ 3주 써보니 터치를 뛰어넘는 매력이 있어서 만족,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어플 다운 받아서 트위터, 지도찾기, 아웃룩과 싱크해서 일정 관리하기, 게다가 이메일까지 볼 수 있어서 더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는 시간이 늘어났고, 이 아이는 정말 말을 거는 듯해서, 기분을 좋게 만들곤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내게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는 법이죠. 특히나 디지털 디바이스처럼 특정 기능을 갖는 제품을 교체하면 이전 것을 사용하던 익숙함이 남아 새로운 것이 혼란스럽고 답답해 보일 때도 있습니다. 제 아무리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하더라도 아이폰으로 사용습관이 바뀌기 전까지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이전에도 터치폰을 사용했었고, 아이팟터치도 써봤기 때문에 터치와 아이폰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편인데도 말입니다.

1. 어라? 아이폰이 안들려~
처음 아이폰을 개통한 날 - 이 예쁜 아이를 위해 필름을 씌웠죠. 마침 아이팟 터치에 사용하던 필름이 남아 정성들여 붙이고 인터넷 쇼핑몰을 훑어 케이스도 하나 골라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전화통화를 할때 상대방 목소리가 잘 안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목소리가 잘 안들리니 굉장히 집중하게 되고 통화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부담스러웠습니다. 중요한 얘기를 하는데 '죄송하지만 잘 안들리는데요..'라고 얘기했는데, 상대가 다시 얘기하는데도 안들리니... 정말 도리가 없더군요.

아이폰 관련해서 일부 불만 사항도 있었지만 전화 목소리가 안들린다는 내용은 들어본 적이 없는 듯하여.. 한참을 고민했죠. 아이폰 잘 안들린다고 트위터에 얘기했다간, 웬지 성격 이상한 아이로 찍혀(-_-) follower가 다 떨어져 나갈 테고.. 이 노릇을 어찌할꼬.. 하룻밤을 넘기고 다음날에는 드뎌 결심을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전화 내용이 잘 안들리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므로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 했죠. 대리점에 전화 걸어 폰을 바꿔달라고 할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아이폰을 보다가 윗부분, 수신부를 필름이 막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혹시... 하는 마음으로 필름을 걷어내고 통화를 해보았더니..웬걸요.. 상대 소리가 너무 잘 들려 숨소리까지 구분해낼 지경이었습니다. OTL 멍청하게 아이팟 터치용 필름과 아이폰용 필름이 다르다는 사실을 몰랐던.. 무지가 나은 비극이었던 거죠.

2. 왜 메시지와 전화를 갈라 놓았을까?
아이폰을 이용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폰과 다른 점 가운데 하나가 기존 폰은 문자메시지와 통화내역을 시간순으로 정렬해놓은 반면 아이폰은 기능별로 메시지와 통화가 나눠져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항상 통화 내역 눌러서, 수신 문자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어서 인지 처음에는 대단히 헷갈리더라구요. 통화내역에 문자를 받은 기록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문자를 수신인별로 나눠 그 사람과 주고 받은 내용이 모두 한 화면에 보이는 것은 참으로 편했습니다.

아이폰 기능 가운데 많은 분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것이 초성 검색으로 연락처를 찾아낼 수 없다는 점과 스피드 다이얼 등록 기능이 없다는 것인데, 저 역시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피드다이얼 앱을 다운 받기는 했는데, 또 쓰다보니 원래 전화 기능에서 자주쓰는 연락처는 Favorite에 모아 놓으니 또 쓸만 했습니다


메시지와 전화의 분리는 이용습관의 문제였던 것같구요.. 쓰다보니 특히 수신인 별로 문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은 편리한 것 같습니다
.

3. 통화는 반드시 통화종료를 눌러야 하는 거였어!
아이폰으로 통화를 할때면 터치 스크린에 옆으로 길죽한 '통화종료' 버튼이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통화가 끝나면 통화종료 버튼을 눌러 줘야 하는데, 습관적으로 홈 버튼(아이폰의 맨 아래에 유일하게 달린 버튼)을 누르게 되고 그러면 상대와 연결된 상태에서 아이폰 홈 화면이 뜹니다. 물론 상대도 전화를 끊으면 연결은 끊어지지만, 홈버튼을 누르면서 통화가 종료됐다고 믿고 뭔가 말을 시작하면 상대편에서 본능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귀기울여 들으려고 하겠죠? 이 경우에는 내가 전화를 끊었다고 생각하고 한 말들을 상대가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허걱! 듣자하니 이 기능을 잘 몰라서 실수하신 분들 꽤 많다고 하더라구요.

양다리 걸치는 남녀분들, 혹은 전화를 끊은 줄 알고 가격 정보를 얘기했다가 낭패를 본 비즈니스맨도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다행히 저는 큰 문제없이 통화종료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

요즘은 아침에 눈뜨자 마자 '침대 트위팅'을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는데, 저 역시 아이폰 알람을 끄면서 날씨와 트위터를 쭈욱 훑어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다운받은 포스퀘어 앱을 통해서 가는 곳마다 check-in해서 배지 모으기에 재미를 붙였답니다. 제가 하는 얘기가 뭔말인지 모르신다면 시대에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서라도 아이폰 구입을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기를
...

저희 회사는 20명 중에 6명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고 아이팟 터치 이용자가 3명 정도 됩니다. 거의 절반정도가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영향권 아래에 있는 셈이죠.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아이폰 얘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여기서 소외된 어떤 분이 '아이폰을 사면 뭐가 좋아요?'라고 물었습니다. '핸드폰이 통신기기가 아니라 친구가 되는 느낌이야!'라고 답했습니다. 약속장소에 일찍 도착해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건 바로 아이폰 때문이니까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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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행복한꼬나

    | 2010/01/30 08:09 | PERMALINK | EDIT | REPLY |

    이 글을 보니, 더욱 더 아이폰이 사고싶어지네요. ㅠ.ㅠ

  2. BlogIcon easysun

    | 2010/01/30 12:20 | PERMALINK | EDIT |

    흠.. 저도 모르게 아이폰 영업사원이 된다니까요...-_-

  3.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 2010/02/01 22:18 | PERMALINK | EDIT | REPLY |

    결국은 유혹(?)에 넘어 가셨군요.
    저는 고민고민을 하다가 다음버전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다음버전의 아이폰에 대해서 극찬을 했으니 말이에요. ^^

  4. BlogIcon easysun

    | 2010/02/02 11:23 | PERMALINK | EDIT |

    예. 예측하셨던 것처럼 컴도 맥으로 바꾸게 될까바 겁나요..-_-

  5. BlogIcon JJ

    | 2010/02/09 09:35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아직 고민고민중입니다. 결국은 바꾸게 될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6. BlogIcon easysun

    | 2010/02/09 11:07 | PERMALINK | EDIT |

    JJ님은 finance 관련 업무를 하시나보네요.. 꼭 필요하실 것 같아요. 바꾸신다에 한표!

  7. BlogIcon prsong

    | 2010/02/22 10:11 | PERMALINK | EDIT | REPLY |

    통화 종료! 중요하죠 :)

  8. BlogIcon easysun

    | 2010/02/24 06:42 | PERMALINK | EDIT |

    "너무나" 중요합니다!

  9. BlogIcon PleasantPD

    | 2010/02/23 21:00 | PERMALINK | EDIT | REPLY |

    하아, 침대 트위팅!!

  10. BlogIcon easysun

    | 2010/02/24 06:42 | PERMALINK | EDIT |

    예.. 침대트위팅! 그거 하루 이틀만 해보아도 바로 중독됩니다^^

  11. BlogIcon 모세초이

    | 2010/02/24 01:31 | PERMALINK | EDIT | REPLY |

    으앗! 저도 3번 안하고 홈버튼을 자꾸 누르네요.;; 아직도 피쳐폰과 아이폰 사이인가봐요 ㅎ

  12. BlogIcon easysun

    | 2010/02/24 06:43 | PERMALINK | EDIT |

    ㅎㅎ 그래도 큰 실수담은 없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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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이티지진 구호 현장, 출처: 네이버 검색>

사실 전 사회적 이슈에 무덤덤하게 살아가는 편입니다. 큰 사건이 터져도 그런가부다 하는 정도이고 거기에 대한 논평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이티 사태에 대해서도 마음 아픈일이고 사진이나 방송에서 보면 눈물이 핑돌때도 있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 뿐이지요.

오늘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서 아이티 취재현장에 나가 있는 남편이 보낸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메일을 읽고는 그만 눈물이 흐르는 것을 멈출수가 없더군요.

다음은 이메일의 일부 내용입니다.

오늘 저녁용으로 쓰고 있는 기사 하나 보낸다.
=============================================
(앵커멘트)
사랑하는 사람이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린 채
바로 눈 앞에 있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아이티의 많은 국민들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이런 좌절을 겪었습니다.
포르토프랭스에서 000 특파원이 전합니다.
==============================================

기사 내용은 오늘 방송에 나갈 것이므로 제가 전문을 공개하기는 어려울 것같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외교관을 꿈꾸던 24살의 아이티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지진이 나자마자 여자친구가 있을 대학교로 달려 갔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건물잔해 속에서 여자친구를 찾았는데 그녀는 하반신이 건물속에 끼어 움직일수가 없었죠. 그 청년은 연인이 죽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세시간동안 곁에서 세상의 마지막 대화들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서로 안타까운 마음에 '사랑해..'를 반복하다가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너무 배가고파.."였답니다. 청년은 배가 고프다는 연인에게 치즈를 주었고 그것을 먹고 숨을 거두는 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마음이 짜안해서 눈물을 고르면서, 문득 회사 오는 길에 새벽까지 여친과 통화하는 아들눔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우리회사의 A는 왜 일마무리를 못하는 건지, 어떻게 고쳐줘야 할지, 그런 아주 '일상적인'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 고민들이 부질없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우리의 일상이 고맙다는 생각을 하고 살까요? 가끔씩 이 포스트 보면서 지금 여기에 말안듣는 아들과, 간혹 속썩이는 동료들과 함께 있음을, 이것이 살아가는 에너지임을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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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unclevenca

    | 2010/01/27 16:48 | PERMALINK | EDIT | REPLY |

    그 날 그기에 있지 않았던 것이, 그리고 지금 이렇게 포스팅을 보고 눈물이나마 살짝 훔칠 수 있는 것이...이것이 정말 행복한 것인군요...

  2. BlogIcon easysun

    | 2010/01/28 12:54 | PERMALINK | EDIT |

    아직 감성이 살아 있으세요.. 역시..

  3. BlogIcon 그린데이

    | 2010/01/27 17:10 | PERMALINK | EDIT | REPLY |

    ... 남편분께서 아이티 현장에 계시는군요. 전 easysun님의 일상도 예사롭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 이런 글을 보면 참.. 어른이시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4. BlogIcon easysun

    | 2010/01/28 12:55 | PERMALINK | EDIT |

    ^^ 제 일상이 예사롭지 않은가요?

  5. BlogIcon Inuit

    | 2010/01/27 23:30 | PERMALINK | EDIT | REPLY |

    아침에 리더로 이 글 보고 하루종일 저 광경이 맴돌았습니다.
    절망스럽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주어진 시간이 감사하기도 하고..
    아무튼 남자에겐 치욕에 가까운 고통이었을겁니다..

    부군께서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6. BlogIcon easysun

    | 2010/01/28 12:58 | PERMALINK | EDIT |

    예. 연인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도 고통인데 마지막 순간을 그냥 지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은 표현하기 힘든 고통이었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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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내가 멀쩡하게 다니던 한국일보를 나와서 홍보대행사를 하겠다고 했을때 많은 선후배들이 의아한 눈길로 나를 바라보았다. 당시만 해도 지금보다는 신문사와 기자의 위상이 지금 보다는 높았고, 상대적으로 '홍보' 업무에 대한 중요성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이니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기업체 홍보 담당도 아니고 홍보대행사라니... Professional Service Firm의 위상이 잘 정립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여건상 가치의 판단도 '갑'과 '을'의 계약 관계로 판단하는 듯했다.

물론, 솔직히 고백하건데 내가 그 당시 '홍보' 일의 대단한 가치를 발견해서 홍보대행사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적어도 고정관념이 얘기하는 것처럼 '기자-홍보담당'의 관계가 갑-을의 관계는 아니라고 느꼈다. 홍보일을 하는 것이, 홍보대행사를 하는 것이 기자들, 혹은 기업 홍보담당의 뒷치닥거리를 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었다. 기자는 미디어에 속한 사람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하고 홍보하는 사람은 미디어를 잘 이해해서 기업이든, 공공기관이든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영향력있게 전파하는 일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었다. 홍보일에서 '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니 기자를 한 것이 홍보일을 잘하는 조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기자-홍보의 수순이 맞는 것 아니냐고 남들에게는 설득하지 못할 명분들을 혼자서 되뇌이곤 했다.

그 이후에 홍보대행사 사장으로 6년 일하면서 나는 세상이치의 냉혹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을'로 살아가는 것은 구조적으로 공정하지 못한 여러가지를 감수해야함을 의미했다. 사소한 예로 내가 기자하던 시절에는 깍듯하게 '이선배'라고 호칭을 부르던 타매체의 기자는, 내가 홍보대행사 사장이 되자 '이사장.. 그건 그런거 아니야..'라며 말끝을 흐리면서 마음 편치 못한 반말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홍보 일을 하면서 기자였을때에 알지 못했던 비즈니스 로직에 대해 배웠고, 오히려 더 종합적으로 큰 그림을 보는 법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자들과는 달리.. -_-)상대를 기분좋게 하면서 대화하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내가 가진 생각을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무수히 많은 경쟁 pt에서 처절하게 패배해가며) 조금은 더 잘알게 되었다.

그리고는 홍보에서 PR2.0으로의 변환을 겪게 되었는데 생각하기에는 같은 PR 일이라고 볼 수 있으나, 이 또한 커다란 변화였던 것같다. 미디어 환경의 대변혁 속에서 사람들의, 기업들의, 혹은 공공기관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변화해야하는지 변하지 않는 전략과 변화무쌍한 전술, 기법들을 찾아내야 하는 어렵고, 무겁고, 고달픈 일이다.

어려운 것은 과거에 언론사(=대중매체)를 통해 홍보를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매체와 훨씬 많은 정보들 속에 허우적 거려야 하기 때문에 어렵고, 무거운 것은 아직 아무도 해보지 않은 일들이 많아 마치 눈 덮힌 길 산길에서 가야할 길과 가지 말아야할 길을 찾아내는 것과도 같아 무겁다. 고달픈 것은, 아직 규정되지 않고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일이기에 일도 해야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일의 가치를 전파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고난이도와 고집중도의 노가다가 뒤섞여 있는 내 일이 좋다. 늘 새로운 것에 귀기울이고 발 담궈야 하니 호기심이 지속적으로 나를 깨워 주어서 지루하지 않고, 정말 필요한 일을 개척해나가는 성취감도 있다. 늘 미디어유 식구들에게 얘기한다. 만약 기업들에서 공공기관들에서 PR2.0에 걸맞는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하고 싶을때 우리 같이 함께 고민하고 가닥을 잡는 회사가 없다면 그 길이 얼마나 어렵겠느냐고... 지나친 자신감이라고 누군가는 얘기하겠지만, 어렵고 무겁고 고달픈 길을 가는데 자기만족적인 성취감 하나 없이 어떻게 한걸음인들 걸을 수 있을까 말이다. 사실 겉으로 드러나는 성과도 있었다. 2009 블로그 어워드 기업 부분에서 우리와 함께 일했던 기업의 블로그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우리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은 것같아 기분 좋았다. 혹은 우리의 고객인 C사는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사례가 글로벌 우수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회사에서 새로 사람을 뽑고 있다. 그런데 별로 지원자가 많지 않다. PR2.0이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일까? 모두들 내 손을 잡고 미디어유의 역사를 새로 써보자고 할 요량으로 블로그 포스트를 시작했으나, 자꾸 '어렵고 무겁고 고달픈'일이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오락 가락 한다. 그래서 이 블로그 포스트를 1박2일째 쓰고 있다. -_-

어렵고, 무겁고, 고달픈 일이지만 꼭 필요하고 또 보람도 있는 이 일을 같이 하자고 나는 활짝 웃음 지으며 이야기하고 싶은데 말이다... 그냥 객관적으로 얘기해볼까보다. 미디어2.0 시대의 PR 2.0 전문가를 꿈꾸신다면... 미디어유가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이라고 말이다.

덧_ recruit@mediau.net으로 이메일 주세요. 혹은 얼마나 어렵고 무겁고 고달픈지 궁금하시면 easysun@mediau.net으로 이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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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디어유] 나는 이런 사람과 일하고 싶다.

    Tracked from 얌용닷컴 2010/01/21 13:01 Delete
    나는 지난해 '과장'이라는 분에 맞지 않는 타이틀을 부여받았다. '과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보니 사원, 대리 시절과는 다르게 업무 이외에 '내가 챙겨야 하는 일들'이 이전보다 무척이나 많아진듯 하다. 내가 '과장'이라고 해서 우쭐하거나 대리, 사원들과 차이를 두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나는 항상 그들과 함께 평등한 입장에서 협력하며 힘을 모아 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 스스로는 '과장'이라는 직급을 부여받은 이후에도 다른 직원들과..
  1. | 2010/01/21 00:03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2. BlogIcon easysun

    | 2010/01/21 12:22 | PERMALINK | EDIT |

    ㅎㅎ 감사합니다. 눈길에 길을 내는 재미는 있지만 발시려워요^^

  3. BlogIcon 소셜로그

    | 2010/01/22 00:10 | PERMALINK | EDIT | REPLY |

    늘상 고민하는 저에게 단비와 같은 글입니다.저도 이일이 좋습니다. 물론 두려울 때도많지만 서도요

  4. BlogIcon easysun

    | 2010/01/22 14:49 | PERMALINK | EDIT |

    옙. 홧팅!

  5. BlogIcon PleasantPD

    | 2010/01/22 09:47 | PERMALINK | EDIT | REPLY |

    잘 읽고 갑니다. 화이팅!

  6. BlogIcon easysun

    | 2010/01/22 14:49 | PERMALINK | EDIT |

    예. 감사합니다^^

  7. 아거

    | 2010/01/24 15:08 | PERMALINK | EDIT | REPLY |

    채용공고 블로그 포스트를 쓰면서 1박2일 고뇌하는 EasySun 사장님의 글속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능력있고 품성좋은 분이 이사장님과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8. BlogIcon easysun

    | 2010/01/26 18:49 | PERMALINK | EDIT |

    후후 채용공고가 넋두리가 된거 같아요. 제가 좀 재미있고 활기차야 많은 사람들이 같이 join해서 일하고 싶을텐데요...^^

  9. BlogIcon 그린데이

    | 2010/01/27 17:38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전설 속 아거님을 여기서 뵙네요...)
    사실 같은 홍보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도 2.0 마인드가 없다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지요. 회사 모 부장님은 이 일을 하려면 타고난 DNA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던데요. 자신도 모르게 관련 주제에 관심이 가는, Digital DNA를 가진 멋진 분들이 미디어유로 많이 지원하시기를 바라봅니다. 지난 채용 포스팅에.. 블로그 하루종일 봐도 괜찮은 회사.. 이런거 좀 끌리던데. 이번엔 왜 안쓰셨어요? ^^

  10. BlogIcon easysun

    | 2010/01/28 12:54 | PERMALINK | EDIT |

    ㅎㅎ 좋은 점 강조 보다는 감정에 호소?ㅋㅋ 그런게 실질적으로 매력적인 요인이 될수 있겠군요...

  11. BlogIcon 맑은하늘

    | 2010/02/07 18:22 | PERMALINK | EDIT | REPLY |

    무언가 새로움을 향한 검색중에 들리게되었습니다.
    미디어U에 호기심을 갖게되는데요 :d

  12. BlogIcon easysun

    | 2010/02/09 11:05 | PERMALINK | EDIT |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13. BlogIcon 이스트라

    | 2010/02/10 09:41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은 사람 뽑으셨죠?^^ 미디어유~번창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ㅋㄷ
    ps.2년전에 회사를 차리지 말고 미디어유 원서나 내볼껄 엉엉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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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LA에 갔을때 베스트바이에서 득템한 아이입니다.

LA에서 심한 감기에 걸려 집에서 끙끙 앓으려니 찬란한 캘리포니아의 태양이 너무 눈부셔 외출을 나갔습니다. 외출이라 한들 감기걸린 사람이 어딜 가겠습니까? 차타고 드라이브 좀 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베스트바이가 눈에 띄여 최첨단 IT 기기들을 보면 엔돌핀이 조금 돌지 않을까 하여 들어갔죠.

(카메라도 안들고 다녀 베스트바이 매장 사진도 없네요...)

그곳에서 저의 엔돌핀 수치를 급증시킨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이 것!


라이브스크라이브(Livescribe)라는 이름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얼핏보면 노트와 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트와 펜을 오피스데포(Office Depot)가 아닌 베스트바이에서 판다는게 좀 이상할수도 있습니다만.. 이 아이는 전자 노트와 펜입니다. 전자노트라고 하니 이 제품이 가진 기술의 혁신성에 비해 다소 올드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어쨌든 노트는 dot paper라는 특수 기술로 제작된 노트이고 (잘은 모르지만 종이에 디지털 스캐너가 인식할 수 있도록 도트마다 식별가능한 코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특수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펜은 펜촉 아랫부분에 스캐너가 달려 있어 펜으로 쓰는 내용이 스캔하듯이 저장되며 보이스 리코더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노트에 필기를 했습니다. 필기한 내용이 이 노트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대로 그림파일로 컴퓨터로 옮길수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www.livescribe.com)에 접속해서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사진에 빨간 표시된 부분은 녹음-일시정지-정지 버튼입니다. 펜촉으로 저 버튼을 누르면 기능이 실행되는거죠. 노트에 필기를 하다가 녹음 버튼을 누르면 펜에 녹음내용이 저장이 되는 것이죠.

와, 이 제품을 보는 순간, 그 수많은 회의를 하는데, 기록은 제대로 남아있지 않은 현실을 생각하니 안살수가 없었습니다. 포장을 뜯고 메모를 하고 노트북에 소프트웨어를 깔고 도킹 스테이션에 펜을 얹으니 와우! 페이지별로 제가 기록해놓은 것이 모두 사진으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 신기한 것을 보니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더라구요. 이 제품 홈페이지에 "Never Miss A Word"라고 되어 있던데, 이것의 우리말 버전은 "난 네가 한 말을 모두 기록해놓았다!"가 아닐까요? ㅋ

회의가 두렵지 않은 한해가 될 듯합니다.

새로운 제품을 만나는 기쁨.. 아, 그것은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흐뭇한 일인듯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살수가 있답니다. 클리앙에서 한때 인기 제품으로 손꼽혔던 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회의는 많은데 나중에 보면 회의록이 남아있지 않아 고심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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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pd

    | 2010/01/11 23:17 | PERMALINK | EDIT | REPLY |

    겉보기엔 그냥 종이공책같은데요. @_@
    크기나 무게가 어떠려나 궁금하네요.
    혹시... 우리나라에선 어디서 파는지 아시나요?
    아... 또 지름신이 스믈스믈 기어나오려고 해요~~~ ㅠ.ㅠ

  2. BlogIcon easysun

    | 2010/01/12 14:16 | PERMALINK | EDIT |

    크기나 무게는 전혀 부담없으세요. 펜이 좀 큰 듯은 하지만 무거울 정도는 아니니까요^^ 다만 한국에서 어디서 사야할지를 잘 모르겠네요..

  3. BlogIcon Maxmedic

    | 2010/01/12 11:46 | PERMALINK | EDIT | REPLY |

    클량에서 한 때 열풍이 불었던 제품이군요ㅋ 저도 혹 했는데 저 펜촉은 나중에 따로 사야된다고 본 거 같아서 접었던 기억이ㅋ 개선된 방식인가요?

  4. BlogIcon easysun

    | 2010/01/12 14:17 | PERMALINK | EDIT |

    펜촉과 노트를 따로 사야합니다. 제품 살때 펜촉이 하나 여분으로 들어있구요.. 노트는 100페이지짜리라서 어느 정도는 쓸수 있습니다. 저는 여분 노트도 구매했는데.. 싸지는 않습니다. 대략 우리돈으로 만원 정도 하는 거 같아요. Business 용도로 쓰기에는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5. BlogIcon 이민형.

    | 2010/01/14 17:28 | PERMALINK | EDIT | REPLY |

    필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네요~
    회의할때마다 열심히 필기를 적는데
    막상 필요할때 찾아보면 없어지는...
    회사의 블랙홀이 있나봐요ㅎㅎ

  6. BlogIcon easysun

    | 2010/01/20 19:28 | PERMALINK | EDIT |

    라이브스크라이브가 딱 좋은 솔루션인듯 합니당^^

  7. BlogIcon Inuit

    | 2010/01/17 18:25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아보이는데.. 펜 가격이 장난 아니네요.
    격하게 당기긴 합니다만. ^^

  8. BlogIcon easysun

    | 2010/01/20 19:28 | PERMALINK | EDIT |

    몽블랑보다 쌉니다 -_-

  9. BlogIcon Inuit

    | 2010/01/21 21:46 | PERMALINK | EDIT |

    통도 크셔라..

  10. BlogIcon easysun

    | 2010/01/22 14:48 | PERMALINK | EDIT |

    아니 굳이 가격을 얘기하자면 '뽀대' 때문에 몽블랑을 사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는..의미였지요..^^;;

  11. peter

    | 2010/03/08 00:33 | PERMALINK | EDIT | REPLY |

    더 대단한 기능은 스테레오 녹음이 동시에 된다는 것이죠.
    노트 기록한 곳을 펜으로 클릭하면 노트 당시의 주변 소리가 재생된다는

  12. BlogIcon easysun

    | 2010/03/13 07:47 | PERMALINK | EDIT | REPLY |

    예. 가지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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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해째 새해를 LA에서 맞았다. 항상 오고 가는 것으로 한해 마무리와 새해 시작을 하다보면 정신없이 1월 중순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60년만의 백호해라는 의미 부여처럼, 2010년은 웬지 새로운 의미가 있는 한해가 될 것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품어본다. (원래 새해가 갖는 의미란, 희망을 품어보는 것이 아닐런지..) 

올 한해 역시 지난해 그랬던 것처럼 바쁘고 분주하게 지나갈 것이 분명하다. 늘 같은 걱정거리에 조급하게 종종걸음치다가 문득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오고, 가을을 느낄 사이 없이 추워지며 그렇게 또 한해를 보내버리게 된다. 뭔가 늘 되새기며 살수 있도록 올한해 내나름대로의 결심을 적어본다.

우선, 첫번째 올 한해 나의 바램이자 결심은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것이다. 원래 블로그가 좋아서, 혹은 블로그의 가능성을 믿고서 사업까지 시작해서 달려왔는데, 일에 매몰되다 보면 가끔씩 블로그를 팽개치기도 하고, 무심하게 넘기게 되는수가 있다. 올 한해는 좀 더 열심히 블로그를 가꾸어야 겠다. 블로깅을 열심히 하는 일이 가끔은, 삶을 열심히 사는 한가지 방편이기도 한 것같다. 

두번째는, 이렇게 공개적으로 밝히자니 부담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작년에 낸 '블로그 만들기'의 2편을 쓰는 일이다. 지난해에는 어쩌다 책을 내게 되었고, 그 책이 좋은 반응을 얻어 나 역시 많은 것을 얻었다. 내가 가진 생각을 나누는 일이 이렇게 기쁜 것인 줄을 알게 되었다. 올해는 2편을 준비해 보고 싶다. 그러나 책쓰는 것이 시간과 노력을 많이 요하는 일이라서 쉽지 않음을 알기 때문에 겁도 난다. 

세번째는 건강을 돌보는 일이다. 매번 시작하다가 끊어졌던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 너무나 자주하는 결심이어서, 그만큼 자주 어기기 때문에 가장 지키기 어려운 약속이 될 것같다. 그래도 올해는 좀 독한 맘 먹고 운동을 해야할 것같다.

나이를 먹다 보니 건강이나, 삶을 살아가는 의미와 같이 좀 더 basic한 것에 신경이 쓰이고 소중하게 느끼게 된다.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인 성취를 얻는 것도 좋은 일이고 의미있는 일이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어깨에 힘빼고 겸손하게, 그리고 소박하게 한 해를 열심히 살고 싶다.

새해 일출 사진은 없고 게티 센터에서 찍은 사진을 일출사진과 비슷하다 우겨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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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pd

    | 2010/01/04 11:49 | PERMALINK | EDIT | REPLY |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알뜰히 이루는 행복한 한 해 되셔요~^o^

  2. BlogIcon easysun

    | 2010/01/05 12:45 | PERMALINK | EDIT |

    예 감사합니다. minpd님도 2010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3. BlogIcon 뭘더

    | 2010/01/04 12:17 | PERMALINK | EDIT | REPLY |

    양깡님의 소개로 책을 사보게 되었습니다.
    차근차근 설명을 잘해 놓으셨더군요.
    저도 올해는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해볼 생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일 가득한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4. BlogIcon easysun

    | 2010/01/05 12:46 | PERMALINK | EDIT |

    와~! 고마우신 양깡님이시네요^^ 즐거운 블로깅하시길 바랄께요!

  5. BlogIcon 미도리

    | 2010/01/05 00:34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매년 같은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매년 저의 소망은 3가지. 건강하기, 열정을 다하기, 좀 더 성숙하기! 올해는 거기에 진심을 다하고 친절하기입니다. 새해에도 베스트셀러 작가의 명성을 이어가시기 바라며, 우리 화이팅하자구요 ^^

  6. BlogIcon easysun

    | 2010/01/05 12:46 | PERMALINK | EDIT |

    홧팅!! 미도리님의 소망도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7. BlogIcon 행복한꼬나

    | 2010/01/05 08:31 | PERMALINK | EDIT | REPLY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봄 쯤부터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었는데, 항상 유용하고 재밌는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

  8. BlogIcon easysun

    | 2010/01/05 12:48 | PERMALINK | EDIT |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큰 힘이 되네요. 저도 행복한꼬나님 블로그를 구경가야겠습니당 =3=3

  9. BlogIcon Inuit

    | 2010/01/05 22:37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같은걸 빌어드리겠습니다.
    우선 건강하시고, 다음 블로그 사업 번창하세요. ^^
    복은 덤으로 받아주시고요.

  10. BlogIcon easysun

    | 2010/01/06 10:39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always!

  11. BlogIcon leebyungil

    | 2010/01/07 11:18 | PERMALINK | EDIT | REPLY |

    지니어스로사이 배경도 멋지고, 사장님도 멋져요.새해복 누구보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도 잘 챙기세요. 곧 연락드리고 뵐께요:)

  12. BlogIcon easysun

    | 2010/01/11 17:15 | PERMALINK | EDIT |

    옙! 조만간 뵈요!

  13. 지니

    | 2010/01/11 02:44 | PERMALINK | EDIT | REPLY |

    블로그 만들기 잘 보았습니다..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14. BlogIcon easysun

    | 2010/01/11 17:16 | PERMALINK | EDIT |

    제가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요. 제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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